종근당, 작년 매출 1조4883억…주요품목 성장에 11%↑

기사내용 요약
영업이익 1099억원…16%↑

[서울=뉴시스]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종근당 본사 (사진=종근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해열진통제 ‘펜잘’로 유명한 종근당이 지난 해 1조488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종근당은 연결 기준 지난 해 1조488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1조3436억원) 보다 10.8%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099억원으로 전년보다 1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00억원으로 전년 보다 88.8% 증가했다.

주요 품목 성장세 지속에 따라 매출 및 이익이 증가했다고 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케이캡(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벤포벨(활성비타민), 모드 시리즈(감기약) 등 기존 제품의 성장과 함께 코로나19 진단키트,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 ‘케릭스’ 등 신제품들이 힘을 보태면서 매출이 증가했고, 영업이익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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