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바라카 원전 성공… 제2·제3의 사례 창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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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최초 수출 원전 '바라카'를 이은 "제2·제3의 성공사례를 계속 창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UAE 국빈 방문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함께 바라카 원전을 방문했을 때 "자랑스럽고 뿌듯했다"며 "UAE에서 우리 대표단이 환대받고 압도적 규모의 투자 유치를 할 수 있었던 건 여러분의 땀과 헌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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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참여한 기업인들과의 오찬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UAE 국빈 방문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함께 바라카 원전을 방문했을 때 "자랑스럽고 뿌듯했다"며 "UAE에서 우리 대표단이 환대받고 압도적 규모의 투자 유치를 할 수 있었던 건 여러분의 땀과 헌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대통령은 "이러한 성공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무너진 원전 생태계를 빠르게 복원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원전의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더 큰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현재 미래 원전 시장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여러분의 현장 경험은 앞으로 해외 영업 과정에서 마주할 어려움을 풀어나가는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이나 개선할 부분이 있으면 기탄없이 이야기 해달라"고 덧붙였다.
자리에 참석한 이들을 '형제국 UAE와 협력의 상징'이라고 일컬은 윤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일생의 보람 있는 일을 하신 것"이라며 "이 경험을 후배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이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오찬에는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전·현직 간부를 비롯해 원전 시공을 맡은 관계 기업 전·현직 임원들이 참석했다. 오찬은 1시간30분간 진행됐다고 전해졌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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