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올해 무사 안녕과 풍요 기원
고아람 2023. 2. 3. 17:51
봄이 온다는 입춘을 하루 앞둔 3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본향당에서 신과세제가 열렸습니다.
제주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송당리 마을제 4대 당제 가운데 올해 첫 번째로 열린 마을제입니다. 제를 주관하는 심방이 마을 수호신인 당신에게 세배를 올리며 마을의 무사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습니다.
또, 제주 관덕정과 목관아 일대에서는 탐라국입춘굿 두 번째 날 열림굿 행사가 열렸습니다.
오늘 열림굿은 세경제를 시작으로 나무로 만든 소에 제를 지내는 낭쉐코사 등이 진행됐습니다.
새로운 봄을 여는 제주 탐라국입춘굿은 입춘인 내일(4일) 입춘굿 본굿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고아람 기자 (high-ko@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또 소환된 이름 ‘천공’…“명예훼손 고발” “입막음 시도”
- [현장영상] ‘입시비리·감찰무마’ 조국 전 법무장관, 1심 징역 2년
- 정월대보름 ‘산불 위험↑’…국가위기경보 ‘주의’로 격상
- 주호영 “무임승차 65세 기준 수십 년 전 정해져…논의해봐야”
- 중국서 빵 사먹은 초등생 독극물 중독 사망…생산업체 8명 체포
- 아이 바꿔치기 ‘무죄’…진실은 ‘오리무중’
- ‘서울, 마이 소울’ vs ‘서울포유’…새 슬로건은?
- 전장연, 13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 보류…“오세훈 협박 유감”
- 북, ‘국가비밀 보호’ 구실로 법 제정…주민통제 강화 박차
- “러시아, 우크라 어린이들 납치해 포르노물 업자에 팔아넘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