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펙수클루’ 에콰도르 허가 획득… “중남미 첫 승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가 에콰도르 보건감시통제규제국(ARCSA)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4~5월 에콰도르를 포함한 중남미 주요국가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는데, 이번에 에콰도르에서 첫 승인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올해 중국을 포함한 20개국에서 펙수클루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가 에콰도르 보건감시통제규제국(ARCSA)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4~5월 에콰도르를 포함한 중남미 주요국가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는데, 이번에 에콰도르에서 첫 승인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1월 필리핀에서 펙수클루에 대한 허가를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로 해외에서 허가를 받았다. 대웅제약은 올해 중국을 포함한 20개국에서 펙수클루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11개국에 허가를 신청했으며,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펙수클루는 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P-CAB)로 기존 양성자펌프억제제(PPI)의 단점을 개선한 신약이다.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급성 및 만성 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에 쓰인다. 위염에도 쓰이는 P-CAB 제제는 펙수클루가 국내에서 유일하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앞으로도 펙수클루를 글로벌 블록버스터(연매출 1조원 이상 의약품) 품목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2027년 100개국 진출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들은 왜 삼성을 떠났나]① 美 명문대 박사 전문성 못 살리고, 임원은 R&D 프로젝트 이해 부족...
- 노상방뇨하고 버스서 흡연… 中 관광객에 몸살난 제주도
- [비즈톡톡] 동원F&B가 참치에서도 ‘심장’에 꽂힌 이유는
- ‘고속 성장’ 방산 4社, 상반기 영업익 2조원 넘는다
- [가덕도신공항의 그림자] ⑤공항개발에 흔들리는 삶의 터전… 주민 670명 ‘이주난민’ 되나
- 항암제, 전기로 밀어 넣는다…부작용 없는 약물 전달 기술 등장
- [단독] 1100만원 수주하고 ‘복붙’...더본코리아 강진군 용역보고서 15년전 논문 짜깁기였다
- [단독] 네이버, 한성숙 대표 시절 무자격 벤처캐피털에 990억원 투자 결정 논란
- 현지 시설 짓고 금융 지원… HD현대·한화, 폴란드 잠수함 수주 경쟁
- “우리도 그린벨트 풀어달라” 요청에…국토부, 서리풀 지구 확대 ‘난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