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협, NH농협은행 기장군지부 신청사 준공기념 개점식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농협은 3일 NH농협은행 부산시 기장군지부 신청사 준공기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한 각 계 내빈들과 관내 조합장, 관내 단체장 및 기장군지부 주요거래처, 농협임직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개점식은 박현민 지부장의 사무소 소개를 시작으로 정병규 부산농협 본부장의 인사말, 송영조 금정농협 조합장 축사, 테이프 커팅식, 주요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장군지부 신청사는 총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지상 3층 898.02㎡ 규모로 조성됐다.

지점 1층에는 365자동코너 시설이, 2층에는 농협은행 금융객장과 상담실, 3층은 농협중앙회 농정지원단이 갖춰졌다.

아울러 부산농협은 이날 개점을 기념해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우리 쌀을 기장군청에 전달했다.

박현민 NH농협은행 기장지부장은 "이번 개점을 통해 넓고 쾌적한 시설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쌀 기부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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