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지난해 매출 5조 돌파 ‘창사 이래 최대’

권유정 기자 2023. 2. 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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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그룹이 지난해 처음으로 연 매출 5조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냈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275% 증가한 5조 6403억원, 영업이익은 616% 증가한 6189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비엠은 매출 5조3569억원, 영업이익 3825억원을 기록해 각각 261%, 232% 늘었다.

에코프로는 지난 2021년 처음으로 연간 매출 1조원을 기록한데 이어 1년 만에 5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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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재 사업 부문 성장 주효

에코프로 그룹이 지난해 처음으로 연 매출 5조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냈다. 배터리 소재 양극재 사업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 /에코프로 제공

에코프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275% 증가한 5조 6403억원, 영업이익은 616% 증가한 6189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비엠은 매출 5조3569억원, 영업이익 3825억원을 기록해 각각 261%, 232% 늘었다. 친환경 솔루션 기업 에이치엔은 매출은 140% 증가한 2182억원, 영업이익은 199% 증가한 415억원으로 집계됐다.

에코프로는 지난 2021년 처음으로 연간 매출 1조원을 기록한데 이어 1년 만에 5조원을 돌파했다. 총 누적 매출은 창립 24년 만에 10조원을 넘어섰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국내를 비롯해 유럽, 북미 등 해외 공장 건설 등 국내외 투자를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이차전지 양극 소재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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