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시장] 국고채 일제히 하락…3년물 연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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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2월 03일 17:3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처음으로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하락)'을 언급하는 등 금리 인상 기조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기대를 반영했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회사채 무보증 3년물(AA-급) 금리는 전날보다 0.096% 내린 연 4.081%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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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채권가격은 상승)했다.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처음으로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하락)’을 언급하는 등 금리 인상 기조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기대를 반영했다.
3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채는 전날보다 0.073%포인트 내린 연 3.11%에 마감했다.
5년 만기 국채는 0.078%포인트 내린 연 3.096%로 장을 마쳤다. 10년 만기 국채는 0.059%포인트 하락한 연 3.14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채 금리는 전 구간 하락했다.
2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069%포인트 내린 연 3.176%였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051%포인트 내린 연 3.187%, 5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05%포인트 내린 연 3.14%에 마감했다.
회사채 금리도 떨어졌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회사채 무보증 3년물(AA-급) 금리는 전날보다 0.096% 내린 연 4.081%에 마감했다. BBB-급 금리는 전날보다 0.079% 내린 연 10.344%를 기록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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