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100명 선착순 모집

박준배 기자 2023. 2. 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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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자연 임신을 지원하는 '한방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난임부부를 위해 시 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광주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난임부부 100명이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부부가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임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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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약제비·혈액검사비 지원
한방 병원 의사가 난임 여성과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자연 임신을 지원하는 '한방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난임부부를 위해 시 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광주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난임부부 100명이다.

여성은 1979년 3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선정되면 3개월간 약제비(1인 최대 120만원)와 혈액검사비를 지원한다. 한방난임치료 기간에는 보조 생식술을 받을 수 없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광주시 한의사회로 문의한 후 난임진단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의사회는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되면 거주지 또는 직장 인근 한방 병·의원 38곳에서 집중치료 3개월, 경과관찰 3개월 등 총 6개월간 본인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맞는 한약과 침구치료 등을 받게 된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부부가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임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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