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재의 힘' 에코프로, 작년 매출 5조 돌파…"사상 최대"

김종윤 기자 2023. 2. 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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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지난해 매출 5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조6403억원, 영업이익 618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실적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비엠이 주도했다.

에코프로비엠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3569억원, 382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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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북미 등 해외공장 투자 본격화"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에코프로가 지난해 매출 5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배터리 소재 양극재와 친환경 사업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조6403억원, 영업이익 618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75%, 616% 증가했다.

에코프로는 2021년 처음으로 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1년 만에 5조원을 넘어서는 빠른 성장을 이뤄냈다. 창립 24년 만에 누적 매출 10조원도 달성했다.

지난해 실적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비엠이 주도했다. 에코프로비엠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3569억원, 3825억원이다. 올해도 국내 최대 양극재 연간 생산능력을 앞세워 실적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친환경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도 실적 향상에 힘을 더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2182억원, 415억원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유럽·북미 등 해외 공장 투자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양극재 선도 기업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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