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악으로 깡으로 견뎠다는 고교 졸업 “친구 한 명 없어”

임혜영 2023. 2. 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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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최준희는 3일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교장선생님 말이 너무 길어요"라며 졸업식이 지루한 듯 선글라스 필터를 활용해 셀카를 촬영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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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최준희는 3일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교장선생님 말이 너무 길어요”라며 졸업식이 지루한 듯 선글라스 필터를 활용해 셀카를 촬영하기도.

최준희는 전학 후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없어 힘든 시절, 자신에게 먼저 손 내밀어 준 친구를 공개하며 “덕분에 재밌고 무사히 보냈다. 친구 한 명 없어서 이동수업 제일 싫어하던 누나랑 맨날 같이 다녀주고 급식 먹어줘서 고마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고등학교 졸업장을 공개, “정말 악으로 깡으로 견뎌낸”이라며 나름의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앞서 최준희는 중학교 시절 루프스 투병으로 인해 1년 동안 유급했다고 고백했다. 최준희는 루푸스로 인해 체중이 96kg까지 늘어났고, 그 사이 모든 합병증을 겪으며 대인기피증까지 앓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최근 영상을 통해 “루푸스도 암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만만치 않다. 죽을 수도 있는 확률의 병이라서 치료가 힘들어서 병원에서 죽고 싶을 때도 있었다. 다들 증상이 세게 온다. 얼마나 버텨내고 견디는지 중요하다”라고 고통을 토로하기도 했으며 최근엔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hylim@osen.co.kr

[사진] 최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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