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6일부터 홍콩·마카오 제한없는 왕래 전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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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와 특별행정구인 홍콩·마카오 간 왕래가 오는 6일부터 제한 없이 이뤄진다.
중국 국무원 합동방역체제 종합팀은 3일 '본토와 홍콩, 마카오 간의 인적 교류의 완전한 재개에 관한 통지'를 통해 "중국 본토와 홍콩·마카오의 인적 왕래를 추가 완화해 오는 6일 0시부터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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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홍콩·마카오 단체여행도 재개
발표 이후 왕복 항공권 검색량 7배 늘어
[베이징=이데일리 김윤지 특파원] 중국 본토와 특별행정구인 홍콩·마카오 간 왕래가 오는 6일부터 제한 없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일일 이동객 인원 수 제한이 사라지고, 7일 이내 해외를 방문한 이력이 없다면 출발 48시간 전 핵산(PCR) 검사 음성 증명 의무도 폐지된다.
지난달 ‘위드 코로나’로 기조를 선회한 중국은 지난달 8일 3년 만에 국경을 개방했으나 본토와 홍콩 간 여행객에 대한 인원 제한과 코로나19 검사 요건은 그대로 유지됐다.
이와 함께 중국-홍콩·마카오 간 단체 여행이 재개된다. 출입국과 통관 업무를 하는 세관 검문소 수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다.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국경 세관 검문소 3곳이 6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고 말했다.
이 발표 이후 중국 여행 플랫폼 취날 기준 중국 본토와 홍콩을 오가는 왕복 항공권 검색량이 종전 대비 7배 늘어났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홍콩은 전일 20억홍콩달러(약 3134억원) 규모 ‘헬로 홍콩’ 캠페인 행사를 개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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