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지난해 영업이익 2804억…전년 比 26%↑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L㈜은 3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5조1929억원, 영업이익 280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카리플렉스는 수술 건수와 의료용 제품의 수요가 늘며 6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했다.
DL㈜은 올해 목표 매출 6조3761억원, 영업이익 4218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크레이튼 연결편입, 국제유가 상승 효과
올해 매출 6조3761억, 영업익 4218억 목표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DL㈜은 3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5조1929억원, 영업이익 280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118%, 26% 증가한 것이다.
매출액 증가는 지난해 3월 최종 인수한 미국 석유화학기업 크레이튼의 연결 편입,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화학제품의 가격 상승 효과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크레이튼 인수 효과와 더불어 친환경 합성고무와 점접착제 등 스페셜티 사업이 코로나19 이후 본격 성장세를 보이면서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크레이튼이 인수 비용 반영에도 불구하고 50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카리플렉스는 수술 건수와 의료용 제품의 수요가 늘며 6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했다. 이외에도 호텔과 골프장 사업 호조로 글래드의 수익성이 163% 개선되며 17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여천NCC와 폴리미래의 범용 석유화학제품 시황 악화에 따른 실적 부진, 외화환산 손실 영향으로 전년 대비 88.50% 줄어든 1006억원을 기록했다.
DL㈜은 올해 목표 매출 6조3761억원, 영업이익 4218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23%, 50%씩 증가한 수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친 내동댕이 치고 발길질까지…힙합거물 폭행 영상 '파장'
- 고현정, 재벌家 결혼 회상 "도쿄서 신혼 3년…둘이었지만 혼자"
- 미자 "80→45㎏ 다이어트로 응급실行…살아있는게 기적"
- 배우 이상아, 사무실 무단 침입 피해에 경찰 신고
- 함소원 "내 학력 위조 사건은 500만원 때문"
- 서유리, 이혼 후 근황 공개…물오른 미모
- 20년만에 엄마 찾은 풍자 "큰아들은 큰딸이…보고싶어"
- 이동건, '드라마 업계' 불황에 2억 대출…"제주서 카페창업"
- 민희진, 뉴진스에 "개뚱뚱" "개초딩" 비하 문자 공개돼 '충격'
- 딸이 긁은 복권…"엄마 됐어" 가족 부둥켜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