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국고채30년 ETF 등 2종목 상장

김보겸 2023. 2. 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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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오는 7일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국고채30년액티브' 및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30년국채선물레버리지(합성H)' 등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ACE 미국30년국채선물레버리지(합성 H)는 Ultra U.S. Tresury Bond Futures 지수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합성방식의 환헤지형 레버리지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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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7일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국고채30년액티브’ 및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30년국채선물레버리지(합성H)’ 등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ARIRANG 국고채30년액티브는 KAP 국고채 30년 지수 대비 초과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 기존 유사 상품 대비 가장 최근에 발행된 지표물에 가중치를 훨씬 크게 부여함으로써 국고채 30년 금리를 더 잘 반영한다.

ACE 미국30년국채선물레버리지(합성 H)는 Ultra U.S. Tresury Bond Futures 지수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합성방식의 환헤지형 레버리지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듀레이션은 16~17년에 달한다. 레버리지 형태로 설계돼 장기금리 변동 시 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거래소 측은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커지고 고금리 상황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향후 장기금리 변동과 관련해 효과적인 투자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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