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100명 넘는 학생 앞서 강의, 끝날 때 행복해"…'일타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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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스캔들' 정경호가 대한민국 최고 수학 일타 강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이 극 중 '최치열' 역을 맡은 정경호의 '일타 강사 정복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정경호가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이 되기 위한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이 공개돼 흥미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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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일타 스캔들' 정경호가 대한민국 최고 수학 일타 강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이 극 중 '최치열' 역을 맡은 정경호의 '일타 강사 정복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일타 스캔들'은 시청률 상승뿐만 아니라 3주 연속 TV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 정경호는 첫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실제 수학 일타 강사를 보는 듯한 소름 돋는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정경호가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이 되기 위한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이 공개돼 흥미를 유발했다.
정경호는 강의하는 장면에서 어려운 수학 공식들을 술술 읊어내는 것은 기본, 막힘 없이 수학문제 풀이를 하는 판서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수학 강사에게 필수 덕목이라 할 수 있는 강의와 판서 실력을 갖추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정경호의 모습이 담겼다.
강의하는 장면을 위해 똑같은 문제를 반복하고 또 반복해서 연습하는 것은 물론이고, 실제 수학강사들이 쓰는 필체까지 따라 연습하며 디테일 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일타 스캔들'의 자문을 맡은 안가람 강사는 "분필을 잡는 것 자체가 처음이었던 정경호 씨가 칠판을 사서 집에서도 매일 연습하더라. 그래서 이건 진짜 잘 될 수밖에 없겠다고 생각했다"며 "숫자나 식을 쓰는 부분들이 평소에 강사들이 쓰는 거랑 차이가 있어서 집중적으로 알려드렸고 2주 정도 연습하니 드라마틱하게 발전됐다"고 칭찬했다.
정경호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어려웠다. 잠시나마 수학을 이해해 보려고 했지만 안되는 것 같아서 달달 외웠다. 최대한 '치열'스럽게 해보려고 감독님, 작가님과 많이 노력했다"고 소회를 남겼다.
이어 "판서가 제일 어려웠다. 강의 장면이 끝날 때마다 행복했다. 실제로 백 명이 넘는 학생들이 있어 제가 틀리면 학생들이 눈치채는 일도 있었다. 감독님이 잘 만들어주셔서 다행"이라며 비화를 전했다.
노력으로 최치열 캐릭터를 완성한 정경호. 앞으로 더욱 본격 박차를 가할 ‘일타 스캔들’에서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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