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1월 한 달간 경기도 복지시설에 1400만원 상당 치킨 전달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3. 2. 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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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그룹이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경기도 광주 아동복지센터에 치킨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제너시스BBQ]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그룹이 지난달 사회공헌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1400만원 상당 치킨을 치킨대학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3일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그룹은 지난달 4일 경기도 화성 아동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안산시 장애인복지관, 이천시 장애인재활근로작업장 등 총 10곳을 방문해 치킨을 전달했다.

이달 1일에는 경기도 광주시 샘솟는아동복지센터와 이천 청미노인복지관 무료급식소, 2일에는 경기도 군포 꽃가람요인전문요양원에 치킨 100마리를 전달했다. 현재까지 전달한 치킨은 총 700마리에 달한다.

제너시스BBQ가 이같이 복지시설 후원에 나선 건 최근 전기비와 가스비 등 공공요금 폭등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들이 운영비 부담을 느끼고 있어서다.

복지재단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따르면 올해 자원봉사자 수는 전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복지시설 후원과 현장 봉사가 모두 줄어든 것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이천 치킨대학 설립 당시부터 패밀리들이 교육 과정 중 조리한 치킨을 인근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나눠온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프랜차이즈 교육 사업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BBQ만의 지역나눔활동”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BBQ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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