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챔프' 주문하면 한 달 후에…베스트셀러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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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책 '슬램덩크' 시리즈가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다.
교보문고등 서점가에 따르면 '슬램덩크 챔프'는 늘어난 주문량에 이달 1일 오후 이후 주문하면 한 달 뒤인 3월6일에나 받아볼 수 있는 상황이다.
극장판 개봉에 맞춰 출간한 특별판 '슬램덩크 챔프'는 전주 대비 8계단 상승한 종합 베스트셀러 16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주술회전' '원피스' 등 국내에서도 넓은 팬층을 보유한 만화는 시리즈 신간이 출간된 주에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에 속속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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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만화 책 '슬램덩크' 시리즈가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다.
교보문고등 서점가에 따르면 '슬램덩크 챔프'는 늘어난 주문량에 이달 1일 오후 이후 주문하면 한 달 뒤인 3월6일에나 받아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중고거래도 슬램덩크 이슈로 핫하다. 당근마켓등은 '슬램덩크 완전판 프리미엄 박스판'과 '슬램덩크 그로부터 10일 후' 등은 물론 굿즈와 농구공까지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났다.
교보문고 1월 4주차 베스트셀러도 일본만화 시리즈가 장악했다. 극장판 개봉에 맞춰 출간한 특별판 '슬램덩크 챔프'는 전주 대비 8계단 상승한 종합 베스트셀러 16위를 차지했다. 또 '도쿄 에일리언즈 5'는 25위로 신규 진입했으며 '체인소맨 12'는 전주 대비 11계단 오른 38위에 올랐다. '스파이 패밀리 10' 역시 종합 82위를 기록하며 100위권 내에 다수의 일본만화가 포진하고 있다.
최근 일본만화 강세 흐름은 인기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될 때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주술회전' '원피스' 등 국내에서도 넓은 팬층을 보유한 만화는 시리즈 신간이 출간된 주에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에 속속 올랐다.
서점가 관계자는 "지난해 '주술회전' 19권이 종합 1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만화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를 때마다 국내에서 일본만화의 인기를 실감하곤 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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