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니' 10일 만에 20만 돌파…커자옌→쉬광한 "기쁘고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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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상견니'가 2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수입사 오드 측에 따르면 '상견니'는 국내 개봉 10일 만에 20만 누적 관객수를 돌파했다.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동명의 드라마 '상견니'를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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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상견니'가 2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수입사 오드 측에 따르면 '상견니'는 국내 개봉 10일 만에 20만 누적 관객수를 돌파했다.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동명의 드라마 '상견니'를 원작으로 한다.
영화의 주역들인 대만 배우 커자옌(가가연), 쉬광한(허광한), 스보위(시백우)는 내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먼저 커자옌은 "이번에 영화 '상견니' 프로모션 투어로 서울에 처음 와봤고, 한국 팬들과의 정식 만남도 처음이었는데, 공항에 마중 나와 주신 많은 사람들을 보고 너무 기뻤고 감동했다"라며 "날씨가 굉장히 추운 와중에도 팬분들이 너무나 열정적이었고, 일부러 저희를 맞이하러 와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쉬광한은 두 번째 내한 소감으로 "지난 서울 팬미팅을 통한 팬분들과의 만남이 놀랍고 감동적이었다면, '상견니' 프로모션 투어에는 흥분과 기대감이 더해진 것 같다"며 "이렇게 추운 날씨에 공항까지 저희를 보러 와 주셔서 감사했다, 다만 여러분의 안전과 추운 날씨가 걱정도 되고 마음이 아팠다, 팬분들 모두 감기 조심하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펑난소대의 막내 스보위는 "'상견니' 프로모션 투어로 한국에 오게 되어 영광이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들 따뜻하게 하고 다니시고, 조심해서 돌아가라,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드리고, 여러분의 인생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시 여러분을 만날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아직도 꿈을 꾸는 것 같다"며 "그리고 이번 행사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시는 스태프 여러분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견니'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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