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는 바이러스' 써보니 알겠지 "미국으로 보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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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폴 포그바(30)에 분노하고 있다.
포그바는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끝나자 6년 만에 유벤투스 복귀를 결정했다.
지금 유벤투스에서도 충분히 포그바를 바이러스로 표현할 만해 1억 파운드의 사나이가 몰락하는 과정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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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유벤투스가 폴 포그바(30)에 분노하고 있다.
포그바는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끝나자 6년 만에 유벤투스 복귀를 결정했다. 유벤투스는 포그바를 맨유에 보내며 1억 파운드(약 1500억원)의 이적료 수입을 얻었고 다시 데려올 때는 한푼도 들이지 않았다.
유벤투스가 크게 한몫 챙긴 거래로 보였지만 정작 포그바가 이번 시즌 1분도 뛰지 못하면서 실패로 결론내려지고 있다. 포그바는 이적 직후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장기간 재활했다. 카타르월드컵까지 불참하며 회복에 집중한 포그바는 최근 벤치로 돌아왔으나 다시 굴곡근 통증을 호소했다.
아직도 뛰지 못하는 포그바를 보며 유벤투스는 처분을 결정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유벤투스는 아직 1분도 뛰지 않은 포그바와 결별하는 걸 고려하고 있다"며 "계약을 종료하는 게 더 이상 불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니다. 해지가 아니라면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와 같은 경쟁이 덜한 리그로 판매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벤투스 팬들도 27경기째 결장하고 있는 포그바가 정작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많은 게시물을 올리며 활발히 활동하는 걸 못 마땅하게 생각한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유벤투스 팬들은 포그방의 직업이 인플루언서로 여기며 100% 회복해 돌아오기 힘든 선수로 바라보고 있다.
맨유에서 평가와 비슷하다. 포그바는 맨유로 이적한 뒤 크게 기여한 시즌이 없다. 늘 불화와 이적설로 선수단을 뒤흔들었다. 실망스런 포그바를 본 조제 모리뉴 감독은 그를 바이러스며 일침을 가했다. 지금 유벤투스에서도 충분히 포그바를 바이러스로 표현할 만해 1억 파운드의 사나이가 몰락하는 과정을 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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