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성과 공유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2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웨스틴조선부산에서 ‘2022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과 조병길 부산시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이영활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윤숙희 사상구의회 의장, 이정림 사상기업발전협의회 회장 등 지역 기관장들과 파운더, 브이지, 크리에이티브9 등 사업체 관계자와 실무자 등 7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그동안의 사업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식 총장은 “오늘의 성과공유회는 HiVE사업에서 추구하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 HiVE사업을 통해 사상구와 함께 지역인재 양성과 고등직업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웨스틴조선부산에서 열린 ‘2022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경남정보대학교]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구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서는 지역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경남정보대와 사상구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교육부가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 간 협력‧연계를 통해 입학에서부터 교육-취업-계속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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