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혐의’ 오영수, 첫 공판서 혐의 부인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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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배우 오영수(79)가 혐의를 부인했다.
3일 오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6단독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영수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오영수는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공판이 종료된 이후 오영수는 법정을 나서며 "피해자의 손을 잡았지만 추행은 하지 않았다"라고 재차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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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배우 오영수(79)가 혐의를 부인했다.
3일 오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6단독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영수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오영수는 법정에 들어가기에 앞서 취재진을 향해 “미안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오영수는 지난 2017년 중순께 여성 A씨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접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 2021년 12월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지난 2월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뒤 검찰의 보완수사 요청에 따라 참고인 조사 및 변호사 의견 등을 검토해 4월 최종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후 A씨의 이의신청으로 검찰이 다시 수사해왔다. 오영수는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오영수 측 변호인은 “A씨와 산책로를 걷고 A씨의 주거지를 방문한 사실은 있으나 공소 제기된 추행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검찰 측에서 제시한 증거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피해자 측 변호인은 “당시 피해자는 20대 초반으로 극단의 말단 단원이었고, 피고인은 피해자보다 50세 많은 주연이었다”라며 “피해 여성이 사과를 요구하자 범인은 인정한다고 하고선 수사 단계에서는 혐의를 부인하고 지금도 반성하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공판이 종료된 이후 오영수는 법정을 나서며 “피해자의 손을 잡았지만 추행은 하지 않았다”라고 재차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오영수는 1968년 데뷔해 연극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2021년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지난해 1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배우 최초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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