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다이제스트
전쟁영웅이 된 코미디언의 연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우크라이나 대통령으로 취임한 2019년부터 전시 지도자로 거듭난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민과 전 세계를 상대로 해온 수많은 연설 가운데 19편을 담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승인한 유일한 공식 저서로, 그는 직접 이 책에 실릴 연설문을 고르고 서문을 썼다. 인세는 전액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부된다.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시대가 바뀌어도 비극은 늘 있었다
영국의 대표적 지식인이자 평론가인 테리 이글턴이 비극을 탐구한다.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비극의 의미와 이 장르가 여전히 필요한 이유, 그리고 비극 자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등을 논한다. 주요 비극 작가의 작품들을 통해 역사적 과도기와 비극의 연관성을 면밀하게 검토하면서 비극의 정치적 성격까지 살펴본다. 을유문화사 펴냄.
한발한발 나아가게 만드는 리더십
리더의 태도는 단 한 번의 성공에 심취해 자만하지 않고, 조직 전체를 더 커다란 목표로 전진하게 만들 줄 아는 목적 지향적인 리더십을 의미한다. 1인 기업부터 대기업까지, 평사원부터 임원까지 조직 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경험한 문성후 한국ESG학회 부회장은 수십 년 조직 생활의 암묵지에 리더십 연구를 더해 한 권의 책으로 집대성했다. 카시오페아 펴냄.
성장 vs 사내문화 … 무엇이 먼저일까
성장이 먼저일까, 일 문화가 먼저일까. 업계 최초 주32시간 유연근무제 도입, 무제한 도서 구입비 지원, 전사 재택근무 시행 등 파격적인 일 문화에도 우아한형제들은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의 피플실 컬처커뮤니케이션팀장인 저자는 삼성, LG, SK 등 대한민국 100대 기업들이 직접 찾아와 배웠던 우아한형제들의 비밀을 이 책에서 모두 공개한다. 웨일북 펴냄.
습관적 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려면
조나단 말레식은 번아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는 노동자였다. 교수직을 그만두면서 고통에서 탈출했다. 그는 이 책에서 번아웃을 파고들면서 왜 우리가 순교에 가까울 정도로 일에 높은 이상을 두려 하는지 그 기원을 추적하고, 지속적으로 일을 해야 한다는 헌신에 저항하고 있는 개인과 공동체의 모습을 그려냈다. 메디치미디어 펴냄.
앞선 기업은 '동반성장'을 주목한다
"동반성장은 시대정신입니다. 포용적 성장, ESG, CSR, CSV와 사촌 간이죠. 동반성장을 안 하면 세계적 추세에 따라가지 못하게 됩니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과 연구소가 10주년을 맞아 90회 이상 개최한 동반성장포럼을 비롯해 그간의 업적을 한 권의 책으로 갈무리했다. 기업들이 동반성장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들려준다. 동반성장연구소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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