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혼자서 걸어요'는 정말로 좋아하는 가수, 나얼과의 소중한 작업물" [일문일답]

2023. 2. 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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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가수 나얼의 '발라드 팝 시티(Ballad Pop City)' 프로젝트 두 번째 싱글 타이틀 '혼자서 걸어요'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나얼의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이 3일 공개한 일문일답을 통해 태연은 "갓 더 비트 안무 연습 도중에 소식을 들었는데 안무 연습이 힘들지 않을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며 컬래버레이션 제안을 받은 당시 기분을 이렇게 밝혔다.

▲ 이하 태연의 '혼자서 걸어요' 발매 기념 일문일답.

Q. 처음 제안받았을 때 기분이 어땠나.
A. 저도 모르게 오마이갓을 외쳤던 것 같아요. 갓 더 비트 안무 연습 도중에 소식을 들었는데 안무 연습이 힘들지 않을 정도로 기분이 좋았답니다.

Q. 신곡 '혼자서 걸어요'는 어떤 곡인가.
A. 나얼 님의 정서가 가득 들어있는 포근하고 애절한 발라드입니다. 가사에 '들리나요'라는 말이 나오는데 절 생각하고 그렇게 쓰셨대요. 정말 감동이었어요.

Q. '혼자서 걸어요' 가이드 버전을 처음 들었을 때 어땠나.
A. '이대로 공개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어요. 모든 사람들이 나얼 님의 목소리를 많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Q. 나얼과의 작업은 어땠나.
A. 저도 앨범 작업할 때는 어느 정도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편인데 선배님도 만만치 않으셨어요.(웃음) 전 오히려 부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했어요. 저랑 스타일이 비슷하달까?

Q. 과거 코인노래방에서 '바람기억'을 부른 영상이 다시금 화제가 됐다. '혼자서 걸어요'도 혼코노 해 볼 생각이 있나.
A. 그럼요! 대신 4키 올리지 않고 부를래요.

Q. 이번 신곡 '혼자서 걸어요'의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
A. 저의 까슬까슬하고 담담한 보컬과 나얼 님의 깊고 감성적인 곡이 만들어내는 분위기의 조화.

Q. 마지막으로 나얼 X 태연의 '혼자서 걸어요'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
A.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가수. 나얼 님과의 소중한 작업물입니다. 많이 공감해 주시고 편안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고맙습니다!

[사진 = 롱플레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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