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수시 합격생 대상 OT 진행…클래식 공연·연극 감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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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는 '한국외대 신입생 아카데미(HUFS Freshman Academy)' 프로그램 일환으로 2023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생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외대 미네르바교양대학이 운영하는 신입생 아카데미는 클래식 강연과 연극공연 감상, 독서 활동 및 문화·예술·역사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박정만 한국외대 영어통번역학부 교수의 연극·공연 관련 강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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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는 '한국외대 신입생 아카데미(HUFS Freshman Academy)' 프로그램 일환으로 2023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생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외대 미네르바교양대학이 운영하는 신입생 아카데미는 클래식 강연과 연극공연 감상, 독서 활동 및 문화·예술·역사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작곡가이자 한국외대 초빙교수인 성용원 교수의 클래식 강연을 시작으로, 3명의 연주자가 '바다가 보이는 마을', '붉은 노을', 쇼팽의 '왈츠 7번' 등의 합주를 선보였다. 학생과 연주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공연과 예술, 문화를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했다.
박정만 한국외대 영어통번역학부 교수의 연극·공연 관련 강연도 있었다. 이후 학생들은 대학로에서 장진 감독의 연극 '서툰 사람들'을 관람했다고 한국외대는 전했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대학생활에 적극적이고 건설적으로 적응하는 것과 더불어 글로벌 인재가 갖춰야 할 자세와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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