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시설공단 직원 폭행한 팀장 인사위 회부

이영주 기자 2023. 2. 3.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시설관리공단(공단) 직원을 폭행한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담당 A팀장을 인사위원회에 회부했다고 3일 밝혔다.

A팀장은 지난해 7월 26일 청사 2층 회의실 앞 복도에서 공단 직원 B씨의 멱살을 잡고 욕을 했다.

A팀장은 B씨가 회의장에 들어서려 하자 막아서며 몸싸움을 벌였다.

B씨의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던 A팀장은 이후 검찰 송치돼 지난달 벌금형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사진 = 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시설관리공단(공단) 직원을 폭행한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담당 A팀장을 인사위원회에 회부했다고 3일 밝혔다.

A팀장은 지난해 7월 26일 청사 2층 회의실 앞 복도에서 공단 직원 B씨의 멱살을 잡고 욕을 했다.

당시 광산구는 공단내 노사갈등 현안 파악을 위한 회의를 준비하고 있었다.

공단 노사는 음주측정을 거부하는 폐기물 수거 차량 운전 직원에 대한 징계와 처우 개선 등을 두고 갈등을 빚는 상황이었다.

A팀장은 B씨가 회의장에 들어서려 하자 막아서며 몸싸움을 벌였다.

B씨의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던 A팀장은 이후 검찰 송치돼 지난달 벌금형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광산구는 조만간 A팀장에 대한 징계 수위를 확정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