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가 100만달러로 단 하나의 주식 10년 보유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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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족집게로 유명한 캐시 우드가 100만달러로 단 하나의 주식을 10년 동안 보유해야 한다면 테슬라를 사겠다고 말했다고 더스트리트닷컴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드론캐피털의 그랜트 카드론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진행한 트위터스페이스 행사에서 우드는 테슬라를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이라고 치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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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월가 족집게로 유명한 캐시 우드가 100만달러로 단 하나의 주식을 10년 동안 보유해야 한다면 테슬라를 사겠다고 말했다고 더스트리트닷컴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드론캐피털의 그랜트 카드론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진행한 트위터스페이스 행사에서 우드는 테슬라를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이라고 치켜 세웠다.
그는 "테슬라 주가가 최근 얼마나 급락했는지를 보면" 얼마나 헐값인지를 실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테슬라 한 주가 180달러까지 내려갔다"며 "지금 테슬라 한 주를 사서 5년 동안 계속 보유한다면 1500달러까지 치솟는다는 것이 기본적인 우리의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기차는 'S 곡선'의 스윗스팟(sweet spot, 최적점)에 진입했고 테슬라가 이러한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우드는 설명했다.
테슬라는 지난달 26일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35% 뛰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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