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우드 심령 회사’ 겁쟁이도 오케이[양소영 추천리스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볼거리가 넘치는 OTT 콘텐츠 앞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겁쟁이도 볼 수 있는 하이틴 판타지 '록우드 심령 회사'를 추천한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록우드 심령 회사'는 유령이 출몰하는 세상에서 초자연 현상 조사관으로 일하는 10대 세 명이 한 팀이 되어 사악한 음모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록우드 심령회사'는 8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져 하루 만에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시리즈물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록우드 심령 회사’는 유령이 출몰하는 세상에서 초자연 현상 조사관으로 일하는 10대 세 명이 한 팀이 되어 사악한 음모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너선 스트라우드의 소설 시리즈를 영화화했다.
지난 1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록우드 심령 회사’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2512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영어) 부문 6위를 기록했다. 영화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90%를 기록 중이다.
이 시리즈의 배경은 50년간 유령들로 고통받는 런던이다. 사람들은 유령에 시달릴 때마다 초자연 현상 조사 대행사를 찾는다. 대형 회사들은 영적 능력을 지난 10대들을 고용해 초자연적 존재들과 싸우게 한다.
고인이 생을 마감하기 전에 겪은 극적인 상황이나 과거의 흔적으로 소리로 들을 수 있는 청자의 능력을 지닌 루시는 사고로 친구를 잃게 되고, 고향을 떠나 런던으로 향한다.
루시는 어른들 없이 운영되는 록우드 심령 회사의 신입으로 합류하게 되고, 미스터리한 과거를 지닌 젊은 사업가 록우드와 명석한 괴짜 조지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우정을 쌓게 된다.
‘록우드 심령 회사’는 판타지 하이틴물답게 주인공들의 우정과 썸 등을 귀엽게 그려낸다. 심령들과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깜짝 놀라게 만들거나 잔인한 장면도 가끔 등장하지만, 공포 영화를 잘 보지 못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다음 전개가 예상됨에도 지루하지 않다. 자연스레 다음 회차를 보게 만든다.
배우들의 조합도 신선하다.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에서 프란체스카 역으로 존재감을 알린 루비 스토크스가 루시를, 새로운 얼굴 캐머런 채프먼과 알리 하지헤슈마티가 각각 앤서니 록우드, 조지 역으로 호흡을 맞춰 눈길을 사로잡는다.
‘록우드 심령회사’는 8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져 하루 만에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시리즈물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 영화 드라마 예능 가리지 않고 추천하는 양소영 추천 리스트, ‘양추리’는 계속됩니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