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특급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000만원에 도장

노도현 기자 2023. 2. 3. 16: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 고우석이 지난달 16일 서울 리베라호텔서울에서 열린 WBC 대표팀 첫 소집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정지윤 선임기자



LG 마무리 투수 고우석(25)이 팀에서 자유계약선수(FA)를 제외하고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LG는 고우석이 지난해 2억7000만원에서 1억6000만원 오른 연봉 4억3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3일 밝혔다.

고우석은 지난해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며 세이브왕에 올랐다. 61경기에서 60.2이닝을 소화하며 4승2패 42세이브 평균자책 1.48을 기록했다. 지난달 초 절친한 친구인 키움 이정후의 동생이자 이종범 LG 코치의 딸과 결혼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해 홀드왕(35개)에 등극한 사이드암 정우영은 고우석 다음으로 많은 연봉 4억원에 서명했다. 내야수 문보경은 최고 인상률(150%)을 찍고 1억2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좌완 김윤식(1억5000만원), 우완 이민호(1억4000만원), 좌완 이우찬(1억2000만원)도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LG는 베테랑 우완 송은범을 제외한 재계약 대상 선수 44명과 계약을 마쳤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