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특급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000만원에 도장
노도현 기자 2023. 2. 3. 16:06
LG 마무리 투수 고우석(25)이 팀에서 자유계약선수(FA)를 제외하고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LG는 고우석이 지난해 2억7000만원에서 1억6000만원 오른 연봉 4억3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3일 밝혔다.
고우석은 지난해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며 세이브왕에 올랐다. 61경기에서 60.2이닝을 소화하며 4승2패 42세이브 평균자책 1.48을 기록했다. 지난달 초 절친한 친구인 키움 이정후의 동생이자 이종범 LG 코치의 딸과 결혼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해 홀드왕(35개)에 등극한 사이드암 정우영은 고우석 다음으로 많은 연봉 4억원에 서명했다. 내야수 문보경은 최고 인상률(150%)을 찍고 1억2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좌완 김윤식(1억5000만원), 우완 이민호(1억4000만원), 좌완 이우찬(1억2000만원)도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LG는 베테랑 우완 송은범을 제외한 재계약 대상 선수 44명과 계약을 마쳤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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