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에 3억 기부한 이승기, 홍보대사 위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씨를 학교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이씨는 KAIST에 발전기금으로 3억 원을 기부했다.
이 총장은 "이승기씨의 기부는 KAIST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나아가는 길에 큰 힘과 응원이 됐다"며 "KAIST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우리나라 인재들이 국제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학, 지식 키우는 일 함께하고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씨를 학교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이씨는 KAIST에 발전기금으로 3억 원을 기부했다.
3일 KAIST에 따르면 이날 오후 KAIST 도곡캠퍼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이광형 총장이 이씨에게 뉴욕캠퍼스 홍보대사직을 제안했고 이씨가 이를 수락했다. 기부금 3억 원 역시 뉴욕캠퍼스 설립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KAIST는 미국 뉴욕시, 뉴욕대와 협력해 현지에 로보틱스·인공지능 뇌과학·기후변화 등 7개 분야 교수진 60여명을 수용할 신규 캠퍼스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씨는 “과학이 이 시대 수많은 혁신의 모태가 되고 KAIST가 그 일에 앞장서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식을 키우는 일에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승기씨의 기부는 KAIST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나아가는 길에 큰 힘과 응원이 됐다”며 “KAIST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우리나라 인재들이 국제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홍보대사로서 이씨의 활동계획은 향후 정해질 예정이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버니즈가 호구냐'…완판 '뉴진스 그램' 수백만원 웃돈 '되팔이' 논란
- 잘 날지 못하는 '핑크 비둘기'…희귀종 아닌 파티용?
- '75억 집' 산 리사, 카드도 플렉스…'이정재·BTS 진도 쓴다'
- 미스 러시아 호소…'호텔까지 노출, 우크라인들에 협박 당해'
- '오징어 게임' 오영수, 첫 재판서 강제추행 혐의 부인 '손만 잡았다'
- 사유지 주차 라바콘 '뻥' 걷어찬 10대들…'무조건 처벌 원해'
- '좀비 마약' 펜타닐…한국도 처방 건수 67%나 늘어
- '침 묻히고 엄지척'…비위생 '초밥 테러' 日 뒤집어졌다
- 수면 중 뇌사상태 빠진 40대 가장, 4명 살리고 하늘의 별 됐다
- '무료항공권 50만장 쏜다'…관광객 유치에 3000억 푸는 이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