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 오지 마세요" 예고 없는 관리비 급증에 난리 난 아파트, 무슨일이

김아름 2023. 2. 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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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가스·수도 요금이 전년 동기 대비 28.3% 상승하는 등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가정에서의 난방비, 전기세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거주자들의 불평도 늘고 있다.

집품 관계자는 "최근 들어 난방비, 전기세 요금이 급증했다는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며 "당분간 관리비 폭탄에 대한 리뷰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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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갑자기 2배나 올라" 고지서 충격
전기·가스·수도세 절약 팁 공유도
이사 전 실제 관리비 얼마인지 후기 확인
집품 캡처화면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최근 전기·가스·수도 요금이 전년 동기 대비 28.3% 상승하는 등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가정에서의 난방비, 전기세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거주자들의 불평도 늘고 있다.

3일 국내 1위 부동산 거주 리뷰·평가 플랫폼 집품을 운영하는 넥스트그라운드에 “난방비 30만원 폭탄 실화인가요? 15만원 정도 나오던 난방비가 2배나 올랐네요. 충격입니다…”라는 후기가 등록됐다. 그 외에도 “난방비, 전기세 포함 관리비가 원래 20만원 나오던게 35만원이나 나왔어요” 등 급증한 전기세와 가스비로 인한 요금 폭탄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집품 관계자는 “최근 들어 난방비, 전기세 요금이 급증했다는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며 “당분간 관리비 폭탄에 대한 리뷰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집품의 후기를 통해 단열이 잘 되는 집인지, 냉난방 효율이 좋은지, 우풍이나 곰팡이는 없는지 이사하기 전에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집품의 거주 후기에서는 “겨울철에 23도로 맞춰 놓으면 관리비 10만원 정도 나옵니다.”, “작은 방에 바람이 들어와서 겨울에는 아무리 아껴도 가스비 20만원 넘습니다.”와 같이 상세한 관리비, 전기·가스·수도 요금에 대한 리뷰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원래 매달 20만원씩 나오던 관리비를 문풍지 붙이고 13만원으로 줄였습니다”, “단열이 좋은 집이라 자기 전 2시간만 난방 켜놔도 됩니다”와 같은 관리비, 전기세나 난방비 절약 팁도 살펴볼 수 있다.

김아름 (autum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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