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불트' 시청자 사로잡은 리더십

박설이 2023. 2. 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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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트' 손태진의 활약상이 주목된다.

손태진은 JTBC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로, 중저음의 깊은 목소리로 사랑 받아오다 MBN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트로트 장르에 도전,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으며 진정한 크로스오버의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에서 손태진의 성장은 절정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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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불트' 손태진의 활약상이 주목된다.

손태진은 JTBC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로, 중저음의 깊은 목소리로 사랑 받아오다 MBN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트로트 장르에 도전,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으며 진정한 크로스오버의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손태진은 컨디션 난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연습을 거듭해 점차 발전하는 무대로 트로트계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에서 손태진의 성장은 절정을 맞았다. 맏형인 손태진은 '부모님들의 추억 여행'이라는 주제가 주어지자 섬세한 리더십을 발휘, 짜임새있는 메들리 무대를 꾸려 본선 3차전 1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손태진이 리더로 나선 트롯파이브는 황홀한 화음, 유명 CF의 퍼포먼스 재현 등으로 볼거리를 선사하는 한편 국민 대표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선곡으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호평을 얻었다. 특히 손태진은 관록이 돋보이는 표정 연기와 능숙한 무대매너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리더로서의 역할은 완벽했다. 팀원들의 화음 연습에 진심어린 조언을 건네고, 편곡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펼쳤다. 다소 부족한 춤 실력은 팀원들과의 끊임없는 연습 끝에 본무대에서 실수 없이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본선 1차 구원자전과 본선 2차 1:1 데스매치를 통해 추가 합격한 손태진은 팀의 '구원자'가 돼 존재감을 제대로 뽐냈다. 다음 주 본선 3차전 최강자전에도 트롯파이브 대표로 출전하는 손태진은 예고편에 이미자의 '타인'을 선곡, 묵직한 보이스로 또 하나의 역대급 무대 탄생을 예고했다.

MBN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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