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42마력을 자랑하는 M3 CS 공개

BMW가 M3를 더욱 강력하게 다듬은 존재, M3 CS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M3 CS는 더욱 대담한 외형과 실내 공간, 그리고 강력한 파워트레인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프론트 엔드를 더욱 대담히 다듬고 보닛에 새로운 그래픽이 더해졌고, 바디킷의 디테일 역시 더욱 대담해졌다.

측면에는 M 브레이브 시스템은 물론이고 선택에 따라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을 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차체 곳곳에는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부품을 더해 차량의 무게를 대폭 덜어 민첩성을 강화한다.

실내에는 붉은색이 돋보이는 여러 디테일이 더해져 CS 사양의 특별함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BMW의 최신 운영 체제인 OS8 및 이에 대응하는 커브드 디스플레이 패널 등이 더해져 만족감을 높인다.

보닛 아래에는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새롭게 다듬어 542마력과 66.28kg.m의 놀라운 토크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3.4초 만에 시속 100km(런치 컨트롤 작동 시)까지 가속며 최고 속도는 302km/h에 이른다.

여기에 차체 강성 강화는 물론이고 조향계, 그리고 서스펜션 시스템 등 차량 곳곳을 새롭게 다듬었다.

이를 통해 M3 CS는 기존 M3 대비 우수한 운동 성능을 자랑하며 M 드라이브 프로페셔널 시스템을 더했다.

BMW M3 CS는 한정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영국 기준 11만 5,900파운드(한하 약 1억 7,700만원)으로 책정됐다. 생산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모클 박천규 객원기자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