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호, 트롯계 블루칩 등극…'미스터트롯2' 시청률 견인 [이슈&톡]

김한길 기자 2023. 2. 3.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롯 밀크남' 최수호가 본선 2차 진(眞)에 등극하며 스타 탄생을 알렸다.

2일 방송된 TV CHOSUN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치열한 벼랑 끝 승부 1대1 데스매치의 대장정이 마무리되고, 25명의 본선 3라운드 진출자가 가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스터트롯2 최수호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트롯 밀크남' 최수호가 본선 2차 진(眞)에 등극하며 스타 탄생을 알렸다. 그야말로 트롯계를 휘어잡을 새로운 블루칩의 등장이다.

2일 방송된 TV CHOSUN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치열한 벼랑 끝 승부 1대1 데스매치의 대장정이 마무리되고, 25명의 본선 3라운드 진출자가 가려졌다.

김용필, 안성훈, 송민준, 최수호, 박지현이 톱(TOP)5에 오르며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낸 가운데, 진한 감정선과 폭발하는 구음으로 난이도 극상의 '월하가약'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킨 최수호가 진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1대1 데스매치의 대미를 장식한 이날, '미스터트롯2'의 카카오TV 실시간 라이브 생중계 시청자 수는 100만 명에 육박하며 명불허전의 인기를 입증했다. 시청률 역시 21.8%(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진에 오른 최수호는 "정말 '진'이라는 큰 상을 받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열심히 해서 다음 라운드 때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미스터트롯2 최수호


대학부로 '미스터트롯2'에 도전장을 내민 최수호는 2002년생이다. 판소리를 전공한 터라 구성진 구음을 자랑하며, MZ세대다운 패기로 현역 가수들 사이에서도 당당히 경연에 임하고 있다.

그는 나훈아의 '갈무리' 무대를 시작으로, 대학부 팀원들과 함께한 장민호의 '사랑해 누나' 무대, 그리고 최근 송가인의 '월하가약' 무대까지 한을 담은 절절한 감정 표현과 몰입도 높은 단단한 발성 등으로 마스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이에 1대1 데스매치부터 합류한 가수 겸 프로듀서 박선주는 가장 인상 깊은 참가자들 중 한명으로 최수호를 꼽기도. 그는 최수호에 대해 "겨우 21살인데 어떻게 그렇게 표현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깜짝 놀랐다"고 극찬했다.

이제 본선 3차전 '메들리 팀미션'에 돌입하는 가운데, 과연 촤수호가 파죽지세 기세로 최종 왕좌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 CHOSUN '미스터트롯2']

미스터트롯2 최수호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