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마는 손흥민 백업…이적시장 마감 토트넘 베스트11

2023. 2. 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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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측면을 개편한 토트넘의 새로운 베스트11이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측면 공격수 단주마(네덜란드)와 측면 수비수 포로(스페인)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반면 측면 공격수 브리안 힐(스페인)과 측면 수비수 스펜스(잉글랜드)가 임대 보내졌고 측면 수비수 도허티(아일랜드)와는 계약을 해지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3일(한국시간) 겨울 이적시장을 마감한 토트넘의 베스트11을 예상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히샬리송(브라질)이 최전방 공격수에 위치하고 손흥민과 함께 케인(잉글랜드)과 쿨루셉스키(스웨덴)가 2선에서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호이비에르(덴마크)와 벤탄쿠르(우루과이)는 중원을 구성하고 수비진은 데이비스(웨일스), 다이어(잉글랜드), 로메로(아르헨티나), 포로가 구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키퍼는 변함없이 요리스(프랑스)가 활약할 것으로 예측했다.

토트넘이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윙백 페리시치(크로아티아)는 예상 베스트11에서 제외됐다. 손흥민과의 포지션 경쟁 여부로 주목받은 단주마 역시 베스트11에 포함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됐다.

풋볼런던은 토트넘 공격진에 대해 '토트넘은 레프트윙에 손흥민과 단주마 중 한명을 선택할 수 있고 라이트 윙에선 쿨루셉스키와 모우라 중 한명을 선택할 수 있다'며 '케인과 히샬리송이 전방에 위치하고 콘테 감독은 최고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특히 '단주마가 득점을 꾸준히 이어간다면 손흥민을 밀어낼 수도 있다. 경쟁은 토트넘에게 좋은 뉴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달 29일 열린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프레스턴 노스엔드와의 2022-23시즌 FA컵 32강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 이후 5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단주마는 프레스턴 노스엔드전을 통해 토트넘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토트넘 데뷔골까지 터트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손흥민이 베스트11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풋볼팬캐스트는 손흥민 대신 단주마가 케인, 쿨루셉스키와 함께 토트넘 베스트11 공격진에 포함될 것으로 점쳤다. 이적시장을 마감한 토트넘은 오는 6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사진 = 풋볼런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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