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지난해 영업익 391억원···전년비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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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6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8억 원으로 152% 늘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화장품 사업 매출은 21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생활용품 사업 매출은 39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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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도 106억 원 흑자전환
애경산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6% 늘어난 6104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6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8억 원으로 152% 늘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와 중국 소비시장 둔화 속에서도 디지털 채널을 강화하고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을 통해 매출와 이익을 개선되는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화장품 사업 매출은 21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 줄어든 285억 원이다. 중국에서 라이브 커머스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을 최소화했고, '루나'가 로프트 등 일본 주요 오프라인에 진출하며 해외 영토를 다변화해 실적을 선방했다는 평가다.
같은 기간 생활용품 사업 매출은 39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영업익은 106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확대하고, 퍼스널케어 카테고리를 집중 육성시킨 게 수익성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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