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 물안개길 19.4㎞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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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옥정호 물안개 길이 환경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국가생태탐방로는 자연과 문화, 역사를 효과적으로 체험하고 탐방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와 복원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길들을 발굴하여 조성 관리하는 탐방로다.
심민 임실군수는 "새로 조성하는 국가생태탐방로는 섬진강의 특색 및 테마를 간직한 물안개 길의 핵심 탐방로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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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은 옥정호 물안개 길이 환경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국가생태탐방로는 자연과 문화, 역사를 효과적으로 체험하고 탐방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와 복원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길들을 발굴하여 조성 관리하는 탐방로다.
이에 임실군은 국비 60억 원과 군비 15억 원 등 75억 원을 들여 운암면 학암리에서 운암대교까지 옥정호를 일주할 수 있는 19.4㎞ 구간을 조성한다.
올해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4∼2027년 운암면 운종리, 마암리, 청운리, 용운리, 입석리, 지천리, 월면리, 선거리, 학암리를 거쳐 수변을 따라 도보 이동이 가능한 대단위 탐방로로 조성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새로 조성하는 국가생태탐방로는 섬진강의 특색 및 테마를 간직한 물안개 길의 핵심 탐방로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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