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마이코네' 현빈 등장 감동, '브로커' 감독 많이 웃겨 자신감"[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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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37)가 최근 본 작품을 소개했다.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를 통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작업한 바 있는 이동휘는 "감독님이 일본 사회와 사람들을 보는 시선이 정말 냉철하고, 어떤 때는 정말 따뜻하다. 감독님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에도 문화와 사회에 대해서 자신의 시선과 철학을 담아서 만드셨구나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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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배우 이동휘(37)가 최근 본 작품을 소개했다.
이동휘는 3일 오후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감독 형슬우) 인터뷰에 나서 이야기를 전했다.
이동휘는 최근 어떤 영화를 봤냐는 질문에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를 꼽았다. 그는 "미치는 줄 알았다. 어릴 때 만화책으로 찢어질 때까지 본 이야기다. 3D 모션이 들어가 있고 그래서 처음엔 좀 생소했는데, 만화로 그토록 되뇌던 명대사들이 눈 앞에서 펼쳐지니까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간 거 같은 마음이었다. 짠하고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코네 행복한 밥상'(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에 배우 현빈이 등장해 깜짝 놀랐다고. "드라마를 보는데 현빈 선배님이 등장하는데, 한류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감동이었다"는 그는 일본 영화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와의 인연을 밝혔다.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를 통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작업한 바 있는 이동휘는 "감독님이 일본 사회와 사람들을 보는 시선이 정말 냉철하고, 어떤 때는 정말 따뜻하다. 감독님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에도 문화와 사회에 대해서 자신의 시선과 철학을 담아서 만드셨구나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배우 발굴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연기를 다들 놀랍게 잘한다"며 "거장은 역시 거장이시다"고 덧붙였다.
이동휘는 '브로커'를 통해 고레에다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것을 언급하며 "개인적으로 '브로커' 작업을 하다가 감독님을 많이 웃겼고, 감독님이 배꼽 잡고 웃으시는 모습을 보면서 당시 한참 잃었던 자신감을 많이 찾았었다"고 미소 지었다.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사랑하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동휘, 정은채의 현실 이별 보고서를 담은 영화다. 이동휘는 영화에서 몇 년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여자친구 아영 집에서 얹혀 사는 불량 남친 '준호'를 연기했다.
2월 8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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