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16강 도전 나서는 남자 테니스 대표팀, 1단식 권순우 VS 벨기에 베리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 테니스 에이스 권순우(61위·당진시청)가 1단식 주자로 나선다.
데이비스컵은 4단식과 1복식으로 치러진다.
2단식에는 대표팀 홍성찬(237위·세종시청)과 벨기에 다비드 고팽(41위)이 정면대결한다.
4일에는 1~2단식이 열리고 5일에는 복식과 3~4단식이 이어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남자 테니스 에이스 권순우(61위·당진시청)가 1단식 주자로 나선다.
박승규 감독이 이끄는 남자 테니스 대표팀은 오는 4~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국가대항전인 2023 데이비스컵 최종본선 진출전을 치른다. 대회를 하루 앞둔 3일 대진 추첨식이 열렸다.
데이비스컵은 4단식과 1복식으로 치러진다. 이긴 팀이 16팀만 나설 수 있는 데이비스컵 파이널스에 진출한다. 패하게 되면 월드그룹 예선1로 떨어진다. 대표팀은 지난해에도 파이널스에 진출한 바 있다. 2연속 파이널스 진출은 이제껏 한 차례도 일어나지 않았다.
추첨 결과 1단식은 권순우와 지주 베리스(115위)가 맞붙는다. 2단식에는 대표팀 홍성찬(237위·세종시청)과 벨기에 다비드 고팽(41위)이 정면대결한다. 고팽은 세계랭킹 7위까지 올랐던 강호다. 4일에는 1~2단식이 열리고 5일에는 복식과 3~4단식이 이어진다. 복식에는 송민규(147위·이하 복식 랭킹·KDB산업은행)-남지성(152위·세종시청) 조가 출격한다. 4단식은 홍성찬과 베리스의 맞대결이다. 2차례 단식에 나서는 권순우의 역할이 중요하다.
권순우는 이후 인터뷰에서 “순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오히려 1단식을 해서 잘 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누구랑 하든 방심하면 안되지만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권순우가 1단식에서 분위기를 잘 잡는다면 이어 나오는 선수들도 편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것 같다. 홈에서 이겨야 한다는 부담 있지만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복식으로 호흡을 맞추는 송민규과 남지성도 이변을 예고했다. 송민규는 “지난해와 장소도 동일하다. 똑같은 환경이기에 그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게 테니스고 이변은 특히 데이비스컵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지성이와 이야기해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남지성 역시 “복식에서 승부가 많이 갈리기도 한다. 철저하게 준비하겠다. 지난해 이맘때 쯤 승리했던 좋은 기억으로 자신있게 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김윤지, 늘씬 비키니 자태. 발리에서 망중한
- 조영남 "'그림 대작' 재판으로 쫄딱 망해..빠져나간 여자는 한 명도 없어"(호걸언니)
- 유지태, '개인 헬스장' 공개..20kg 아령도 한 손으로 '번쩍'
- "우리는 쇼윈도 부부" 서하얀♥임창정, 카메라 의식하고... (서하얀 seohayan)
- 현아, 팔 뒤덮은 타투 공개..'재결합설'에는 침묵
- 아옳이, 서주원과 이혼 후 "진주종 수술 받아..인공 고막 붙여"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