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지난해 영업익 391억원… 전년비 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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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은 연결 기준 2022년 매출액 6104억원, 영업이익 391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애경산업의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1671억원, 영업이익은 151.9% 증가한 118억원이다.
생활용품 사업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1020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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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사업 매출은 2197억원, 영업이익은 28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9%, 2.0% 감소했다. 생활용품 사업은 매출 390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 중국의 소비 시장 둔화 등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국내외 디지털 채널 강화, 글로벌 영역 확장,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을 통해 매출과 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애경산업의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1671억원, 영업이익은 151.9% 증가한 118억원이다.
화장품 사업의 4분기 매출액은 650억원, 영업이익은 8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 13.6% 성장했다. 애경산업은 중국 외 글로벌 영역 다각화와 국내 홈쇼핑 채널의 회복 및 디지털 채널 성장의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아마존에서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생활용품 사업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1020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생활용품 사업은 프리미엄 브랜드 확대 등 포트폴리오 개선과 글로벌 사업 성장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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