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등 수영 남자계영 800m 대표팀 8일 호주전훈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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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계영 800m 쇼트코스(25m) 세계 4위에 올랐던 한국 수영이 아시안게임 첫 단체전 금메달을 위해 8일부터 35일간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대한수영연맹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표팀 내 특별전략 육성선수단을 올해도 호주로 파견해 2차 국외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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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남자 계영 800m 쇼트코스(25m) 세계 4위에 올랐던 한국 수영이 아시안게임 첫 단체전 금메달을 위해 8일부터 35일간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대한수영연맹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표팀 내 특별전략 육성선수단을 올해도 호주로 파견해 2차 국외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023 수영 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4위에 오른 황선우(강원도청), 이호준(대구광역시청), 김우민 양재훈(이상 강원도청)이 2023시즌 아시안게임 단체전 대비 특별전략 육성선수단으로 확정됐다.
이들 4명은 지난 12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16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25m) 남자 계영 800m 결승에 황선우-김우민-이호준-양재훈 순으로 레이스를 펼쳐 6분49초67의 한국기록으로 사상 최고 성적인 4위에 오른 바 있다.
이들과 전동현 대표팀 지도자, 박지훈 트레이너까지 6명은 8일 호주 브리즈번으로 떠나 35일간 호주 경영 대표팀 지도자 출신 리차드 스칼스와 특훈에 돌입한다. 연맹은 단·중거리 자유형에 특화된 그의 지도력을 높이 사 이번 특훈을 스칼스와 추진하게 되었다.
스칼스는 “멜버른 쇼트코스 세계선수권에서 매우 인상적이었던 네 선수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앞두고 있어 기대된다”라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한국 수영이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의 역대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최고 성적은 94 히로시마 대회에서 지상준, 우철, 우원기, 방승훈이 합작한 계영 800m 은메달이다.
선수단은 35일간의 전지훈련을 소화한 뒤 3월15일 귀국, 25일부터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2023(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출전한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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