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00억 이상' 처방약 18종…매출 8천억 육박

이광호 기자 2023. 2. 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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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오늘(3일) 국내 원외처방액이 지난해 789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대비 6.4% 성장한 수치로, 유비스트 기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중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미약품은 특히 "외부에서 도입한 약품으로 창출한 상품매출이 아니라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이룬 제품매출이 대부분이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약 18종을 배출했는데, 이 중 사노피와 공동개발한 '로벨리토'를 제외하면 모두 자체 개발한 제품입니다. 

특히 이상지질혈증 치료 신약인 '로수젯'은 지난해 1천403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 대비 13.9% 성장했고,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제인 아모잘탄 관련 매출은 1천30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R&D 기반 고품질 의약품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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