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크리스, 거세 위기 속 터진 폭로...“매독 환자”
지난 2일(한국시간) 중국 현지 매체는 “크리스가 매독에 걸린 것이 확실하다”고 주장한 누리꾼의 글을 보도했다. 작성자는 또 “월경 기간에도 강제로 성관계를 맺어야 했고 (크리스가) 몰래 영상까지 찍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크리스의 가족들도 이 사실을 다 알고 있었으며 영화 투자자 등 관계자들을 초대해 난잡하게 파티를 벌이기도 했다고도 폭로했다.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크리스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12월까지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3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2018년 7월 1일 자신의 집에서 다른 사람과 결탁해 여성 2명과 음란한 행동을 한 혐의도 적용됐다.
지난해 11월 베이징 차오양구 인민법원(1심)은 크리스에 대해 강간죄로 징역 11년 6월, 집단음란죄로 징역 1년 10월 등 총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형기를 채운 뒤 해외 추방하라는 명령도 내렸다.
크리스는 형기를 마친 이후에는 본국인 캐나다로 추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크리스가 캐나다 추방 이후 화학적 거세 대상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캐나다에서는 성범죄자에게 가족상담, 집단상담, 인지행동 치료와 함께 화학적 거세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화학적 거세는 성범죄자의 재범과 성욕을 억제시키기 위해 약물을 주입하는 제도다. 미국 캘리포니아, 루이지애나, 몬타나, 위스콘신 등 일부 주에서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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