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 내달 13일 개막…팀당 14경기

기사내용 요약
13~28일 총 70경기 열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한화 이글스의 개막 경기를 찾은 야구팬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22.04.02.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다음달 13일 막을 올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2023 KBO 시범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시범경기는 3월 13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지며, 팀당 14경기씩 총 70경기가 열린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사직(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 대구(SSG 랜더스-삼성 라이온즈), 창원(LG 트윈스-NC 다이노스), 고척(KT 위즈-키움 히어로즈), 대전(KIA 타이거즈-한화 이글스) 등 5개 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범경기 일정은 구단별 이동거리와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이 불가한 구장(인천·잠실·수원·광주)을 고려해 편성했다.

[서울=뉴시스] 2023년 KBO 시범경기 일정. (사진 = 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범경기에는 소속선수와 육성선수가 출전할 수 있으며 출장 선수 인원 제한은 없다.

또 모든 시범경기는 오후 1시에 시작하며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 취소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비디오 판독은 각 팀당 2회씩 신청 가능하고, 2회 연속 판정이 번복되면 1회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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