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이웃돕기 성금 4억1천85만원 모금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은 '희망2023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통해 총 1천288건 4억1천85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3일 밝혔다.

62일 동안(2022.12.01~2023.01.31) 진행된 이번 성금모금은 당초 목표액 2억5천300만원의 162%를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7일 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영덕군]

영덕군은 지난해 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시작으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함께 영덕, 강구, 영해 등 가두 캠페인을 추진하며 성금모금활동을 해왔다.

모금된 성금은 영덕군의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아동,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결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한파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삶이 더욱 팍팍하게 느껴지는 때에 실천하는 나눔이기에 지역사회에 주는 의미는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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