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나눔재단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지원

부산=노수윤 기자 2023. 2. 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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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나눔재단이 3일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 강화·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자립 더하기 동행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자립준비청년은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되는 청소년이며 자립 더하기 동행 프로젝트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으며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도록 응원하고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세정나눔재단이 기탁한 후원금은 부산지역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립키트 물품 구입비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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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 더하기 동행에 참여, 5000만원 후원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왼쪽)이 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 등에게 자립준비청년 자립키트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세정나눔재단


세정나눔재단이 3일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 강화·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자립 더하기 동행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자립준비청년은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되는 청소년이며 자립 더하기 동행 프로젝트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으며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도록 응원하고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자립 초반 필요한 물품 '자립키트'를 제공하고 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주거 및 교육지원, 사회진출을 위한 운전면허증 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세정나눔재단이 기탁한 후원금은 부산지역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립키트 물품 구입비로 사용한다. 자립키트는 침구류, 에어프라이어, 드라이기 등 5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했고 15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 후 '자립더하기 동행 프로젝트' 협약식도 개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 노희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이현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장, 안정하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했다.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은 "후원 등 관심과 손길이 자립준비청년 자립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고 당당하게 자립하고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정나눔재단은 부산 패션기업 세정이 2011년 설립했고 사랑의 집 고쳐주기·주거환경개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위기가정 긴급지원금 후원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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