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콤팩트 트랙터' 유럽도 뚫었다…농업·조경장비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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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두산밥캣의 농업·조경용 장비(GME) 제품이 북미를 넘어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두산밥캣은 대표적 GME 제품인 콤팩트 트랙터 10여개 모델을 이탈리아 딜러사를 통해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독일 바우마 전시회에서 콤팩트 트랙터를 선보인 뒤 이탈리아·영국·폴란드 등에서 100대가 넘는 선주문이 들어왔다"며 "2027년까지 GME 판매를 2배 이상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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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GME 매출 두 배로 성장"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두산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두산밥캣의 농업·조경용 장비(GME) 제품이 북미를 넘어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두산밥캣은 대표적 GME 제품인 콤팩트 트랙터 10여개 모델을 이탈리아 딜러사를 통해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GME 제품을 유럽에 판매하는 것은 처음으로, 두산밥캣은 이어 잔디깎이 등 제품도 차례로 유럽에 선보일 계획이다.
두산밥캣의 신사업인 GME는 지난해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2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다.
2019년 북미 지역에 콤팩트 트랙터를 처음 선보인 두산밥캣은 이듬해 잔디깎이 제품도 출시한 바 있다. 최근 미국 스테이츠빌 공장에 7000만달러를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독일 바우마 전시회에서 콤팩트 트랙터를 선보인 뒤 이탈리아·영국·폴란드 등에서 100대가 넘는 선주문이 들어왔다"며 "2027년까지 GME 판매를 2배 이상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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