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짜리 결혼반지”...부쉐론, 가격 평균 7~8%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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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링(결혼반지)으로 잘 알려진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이 이달 7일부터 반지 등 액세서리 가격을 평균 7~8%가량 인상한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2월 평균 2~3%대로 한 차례 가격을 인상했던 부쉐론은 올해 평균 7~8%대 인상률로 가격을 인상키로 했다.
부쉐론을 운영하는 케어링와치앤주얼리코리아는 2019년 매출 153억원,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0년 매출 244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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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링(결혼반지)으로 잘 알려진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이 이달 7일부터 반지 등 액세서리 가격을 평균 7~8%가량 인상한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2월 평균 2~3%대로 한 차례 가격을 인상했던 부쉐론은 올해 평균 7~8%대 인상률로 가격을 인상키로 했다. 일부 반지는 10% 넘게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선호하는 부쉐론의 ‘콰트로’ 라인 반지의 가격은 최소 수십만원씩 오른다.
다이아몬드가 포함된 콰트로 화이트 에디션 스몰 링의 경우 908만원에서 957만원으로 49만원가량 오른다. 콰트로 블랙 에디션 라지 링의 경우 1390만원에서 1460만원으로 70만원가량 인상될 예정이다.
부쉐론을 운영하는 케어링와치앤주얼리코리아는 2019년 매출 153억원,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0년 매출 244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매출 6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배 넘게 늘었고, 영업이익도 20억원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돌연 공시 의무가 없는 유한책임회사로 전환해 앞으로 부쉐론의 매출 및 영업이익을 한국 소비자들이 알기는 어려워질 전망이다. 프랑스 파리 본사로 빠져나가는 배당금과 로열티 등의 정보도 알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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