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국방 주역' 해군사관학교 81기 생도 162명 입학

김동민 2023. 2. 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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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 제81기 사관생도 입학식이 3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사 연병장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한 신입 생도는 총 162명이다.

입학식에는 생도, 군 관계자,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신입 생도는 지난 1월 3일 가입학 후 전투 수영, 행군, 사격·화생방 등 강도 높은 5주간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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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기 해사 생도 입학식 (창원=연합뉴스) 3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81기 해사 생도 입학식에서 생도가 분열하고 있다. 2023.2.3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mage@yna.co.kr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해군사관학교 제81기 사관생도 입학식이 3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사 연병장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한 신입 생도는 총 162명이다.

신입 생도 중엔 외국인 수탁생 3명(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도 포함됐다.

입학식에는 생도, 군 관계자,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군·해사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국민의례, 입학 선서, 축전 낭독, 교장 축사, 분열 등 순서로 진행됐다.

해사 생도 힘찬 입학 선서 (창원=연합뉴스) 3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81기 해사 생도 입학식에서 류호인 생도 등 생도가 선서하고 있다. 2023.2.3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mage@yna.co.kr

신입 생도는 지난 1월 3일 가입학 후 전투 수영, 행군, 사격·화생방 등 강도 높은 5주간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버지와 누나, 형 등 가족을 이어 해군복을 입은 생도도 눈에 띄었다.

황선우 해사 교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의 시대를 열어갈 주역"이라며 "강한 힘만이 평화를 지켜낼 수 있듯 강한 훈련을 통해 조국의 바다를 지킬 수 있는 군인으로 되도록 정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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