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유아교육과, 공립유치원 교사 배출

박홍식 기자 2023. 2. 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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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가 공립유치원 교사를 배출했다.

신혜경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전문대에서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고시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한 것은 찾아보기 힘든 큰 성과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무원 7급에 준하는 대우도 그렇지만 교육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만큼 임용고시반 LEGO에서 더 많은 합격생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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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곽나혜씨, 교사 임용고시 합격
임용고시반 매년 평균 2명 배출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구미대학교가 공립유치원 교사를 배출했다.

3일 구미대에 따르면 유아교육과 곽나혜(24·여)씨가 경남교육청이 발표한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고시에 최종 합격했다.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고시는 시·도별 교육청이 주관한다.

올해 경남지역 경쟁률은 15.1대 1을 기록했다.

공립유치원 임용고시는 유치원 정교사(2급 이상)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에 한 해 응시할 수 있다.

유아교육과를 전공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보는 진로이기도 하다.

임용고시는 1차 시험에서 교직논술과 교육과정에 대한 이론 시험을 치르고, 2차 시험에서 면접 및 수업실연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구미대 유아교육과는 올해 1명을 포함해 2019년부터 최근 4년간 8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한 해 평균 2명의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고시 합격자가 나오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성과는 학과에서 특별히 운영 중인 임용고시반 ‘LEGO(라틴어,‘통과’)’에서 출발한다.

이 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임용고시반 LEGO는 2014년 재학생들이 임용고시 동아리로 출발했다.

2017년부터는 교내 국가고시지원센터 소속으로 편성돼 본격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전용 학습실과 독서실·스터디룸 제공, 인터넷강의 지원과 기숙사 우선 배정, 멘토링(합격한 선배) 특강, 해외 견학 연수 기회와 학업장려 장학금까지 지원의 폭이 넓다.

신혜경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전문대에서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고시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한 것은 찾아보기 힘든 큰 성과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무원 7급에 준하는 대우도 그렇지만 교육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만큼 임용고시반 LEGO에서 더 많은 합격생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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