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hei!’ 눈 축제에 나타난 오타니, 에인절스와 美 매체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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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물론,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야구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일본 눈 축제에 나타났다.
이곳에서 오타니의 눈 조각상을 제작했고, 사진을 공개했다.
오타니의 소속팀 LA 에인절스 역시 "이 조각상은 일본에서 열리는 73회 삿포로 눈 축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Snowhei Ohtani!"라고 주목했다.
오타니의 눈 조각상이 전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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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일본은 물론,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야구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일본 눈 축제에 나타났다. 물론, 실제 선수가 아닌 눈 조각상의 모습으로 말이다.
73회째를 맞이하는 삿포로 눈 축제는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크고 작은 조각상과 함께 미끄럼틀, 컬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이곳에서 오타니의 눈 조각상을 제작했고, 사진을 공개했다.
‘MLB.com’은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페스티벌을 소개하면서 “쇼헤이는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이번엔 ‘Snowhei’를 소개하겠다”라고 보도했다.
오타니의 소속팀 LA 에인절스 역시 “이 조각상은 일본에서 열리는 73회 삿포로 눈 축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Snowhei Ohtani!”라고 주목했다.
오타니의 눈 조각상이 전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오타니가 일본프로야구에 데뷔했던 지난 2013년에도 이미 제작된 바 있다. 당시에도 큰 인기를 끈 것으로 전해졌다.
‘MLB.com’은 “물론 올해가 그의 마지막 조각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다만, 올해는 타자 오타니로 제작됐지만, 다음번에는 피칭 동작일지도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타니는 다가오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다. 일본은 WBC에서 대한민국과 호주, 체코, 중국과 함께 B조에 속했다. 오는 3월 10일 도쿄돔에서 14년 만에 WBC 한일전 맞대결을 펼친다.
또한, 2023시즌은 오타니에게 매우 중요한 시즌이다. 올 시즌이 끝나면 FA가 되기 때문이다. 이에 트레이드 루머가 벌써 돌고 있고, 그의 행선지에 대한 의견이 끊이질 않고 있다.
사진=LA 에인절스 SNS, FOX 스포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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