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도버글로벌, "워싱턴 디씨 남부 스마트시티 한국기업 환영"

박명기 기자 2023. 2. 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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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스마트시티 설립의 총괄 기획을 맡고 있는 앤도버홀딩스는 앤도버글로벌(ANDOVER GLOBAL)로 사명을 변경하며 미국 수도인 워싱턴 디씨 남부 스마트시티 설립과 관련해 한국 기업의 참여를 적극 환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앤도버글로벌은 미국 내에 첫 설립될 예정인 스마트시티에 각 부문에서 선도적인 한국기업들의 참여를 적극 타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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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도버홀딩스 사명 변경, 약 250만평 북미내 스마트시티 설립 추진 중

미국 내 스마트시티 설립의 총괄 기획을 맡고 있는 앤도버홀딩스는 앤도버글로벌(ANDOVER GLOBAL)로 사명을 변경하며 미국 수도인 워싱턴 디씨 남부 스마트시티 설립과 관련해 한국 기업의 참여를 적극 환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1월 31일자로 사명을 변경한 앤도버글로벌(前 앤도버홀딩스, 김 다니엘 대표)은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부산, 런던, 두바이 등 글로벌지사를 두고 있다. 

앤도버글로벌은 2020년 4월 설립된 글로벌 기업으로 첨단 빅데이터-정보통신기술-친환경 신소재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도시 기반과 결합해 실현하고 융복합할 수 있는 '도시플랫폼'을 계획,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를 만들 수 있는 핵심 인프라와 생태계를 구축, 북미서 첫 스마트시티 설립을 추진 중이다.

앤도버글로벌은 미국 내에 첫 설립될 예정인 스마트시티에 각 부문에서 선도적인 한국기업들의 참여를 적극 타진해 오고 있다. 한국 기업들의 뛰어난 인프라와 기술력 등이 스마트시티 설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다수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 관계를 공고히 하는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앤도벌글로벌에 따르면, 한국에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기업들은 ▲메타버스 기반의 기업을 비롯해 ▲NFT 블록체인 관련 기업 ▲인공지능(AI)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아동 인지학습-발달장애 치료, 교육 프로그램의 소셜벤처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시티로 가기 위한 필수 인프라에서 선두 기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한국 모 기업에 대한 투자를 비롯해 유명 문화 연예 관련 팝업 카페 진행, NFT 멤버십 기반의 커뮤니티 올체인지(ALLCHANGEE) 프로젝트 발족 및 각 산업 부문별 국내 파트너사와의 파트너십 관련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향후 이들 국내의 기업들 외에도 스마트시티에 필요한 각 분야의 국내 협력 파트너사들과의 관계를 올해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앤도버글로벌은 지난해 11월 7일 스마트시티 및 미래 혁신 기술의 고도화 추진과 관련된 개발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목적으로 톰슨패밀리오피스(회장 릿 톰슨)와 트랜스폼 머트리얼(회장 데이빗 소안) 양사와 부산 해운대 시그니엘 호텔에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7일 내한한 톰슨패밀리오피스의 릿 톰슨 회장은 미국 수도인 워싱턴 디씨 남부 약 250만평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북미 내에 처음으로 실질적인 스마트시티 설립을 추진, 그 기획에 앤도버가 참여한다. 

제네시스 디씨(Genesis DC)라고 불리는 이 도시는 네옴시티를 설계하고 있는 회사인 글로벌 도시기획 회사로 그림쇼(Grimshaw) '앤드류 월리' 회장이 직접 디자인 및 설계하고 있다. 총 100조 이상의 규모로 녹색 공원안에 도시라는 컨셉으로 친자연·친환경소재와 미래혁신기술들로 채워지는 북미내 첫번째 스마트시티가 될 전망이다.

이처럼 미국의 스마트시티를 실질적으로 기획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기업인 앤도버글로벌이 미국내 스마트시티를 위한 국내 주요 부문의 기업들의 참여를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전함에 따라 한국 기업들이 스마트시티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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